191012 토
날씨요정 나. 덕분에
여행 내내 비소식도 사라지고
너무 좋았던 제주 여행 마지막 날
매년 가을마다 제주도 가기로 했는데
코로나 때문에 강제 무산 되어버리기~!
아 가족여행 갔을 때 먹었던
전복돌솥밥이었나? 그거 생각하고 갔는데
굉장히 잘못된 선택
하하 그 때의 맛은 눈꼽만큼도
찾아볼 수 없었네요 하 하 하
제주도에만 있는 메뉴는
꼭 다 먹고 와봐야지.
이 날은 노랑 고구마 라떼!
아침밥 느끼한거 + 음료 느끼한거
= ...
그냥 평소에 먹었었으면 했던 맛...!
이 날 운동화를 신은 이유.
길이 험해서 운동화 필수에유
여기가 어디냐구요?
갯깍주상절리!
완전 포토존... 예쁘죵
줄 엄청 길어요ㅋㅋㅋㅋ
근데 들어가고 나올 때 길이
눈길이나 돌길 잘 못걷는 저에게는
너무나 힘겨운 싸움이었네여,,,
하 날씨가 좋아도 너무 좋아서
기분이 최고였지만 더웠어요,,,
나와서 차에서 에어컨 빠방하게 쐬다가
아!!!!!! 이 때 마카롱 먹으려고 했는데
다 녹아버려쒀!!!!!!!아!!!!!!!!!
오설록으로 넘어와서 돌아다니다가
나무 앞에서 한 컷(바람때매 난리난리)
쪼꼼한애가 친구^____^
진짜 알차게도 다녔네
새별오름 가서 언덕 보고 동시에
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
밑에 갈대도 참 예쁜데
굳이 올라 갈 필요가 없잖아?
하고 밑에서 돌아댕기고 사진도 찍고
닭꼬치랑 오렌지 에이드 사먹기ㅎ_ㅎ
아마두 협재해수욕장...?
이었던 것 같은데
수건 갖고 나올 걸 하고 후회했는데
못참겠어서 양말 벗어 신발 벗어~!
다들 신나게 놀고있는 거 보고
안되겠다 싶어서 들어가버리깅ㅎㅎ
어디로든 문 필요해.
바다만 가면 스트레스 빠염
가족여행 갈 때 마다
맛도 맛이지만 저거 받는 재미에...
한효주 2번이라 재미 없었는데
이번에 드디어 바꼈네여ㅎㅎㅋㅋㅋ
가게 넘 귀욥...
노을샷-
주차 공간이 거의 없다시피
좁기 때문에 도로에 주차하는
차들이 많더라구요...
악 하필 무슨 행사해서
도로 꽉 막히기+막혀있기
돌아돌아 힘겹게 들어왔네유
이번 숙소들은 다 성공적
깔끔한 게 최고얏
흑돼지 먹으러 나왔다가
바로 앞에 미니 놀이공원이 있지 뭐에여?
바로 바이킹 타버리기ㅋㅋㅋㅋㅋㅋ
숨 조절만 잘 하면 하나도 안무서웠는데
늙었나봐요... 심장바운스 미쵸
근데 두 번이나 탔어요ㅎ
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
167과 150^^
근데 왜 갑자기 들왔냐구여?
바이킹 타고 멀미 나기도 하고
갑자기 안땡겨서...
주변 횟집 가서 광어랑
바로 옆 죠스떡볶이 사오기ㅋㅋㅋㅋㅋㅋ
회 별로 안좋아해서 5점 먹고
나머지 친구가 호로록해버리깅
편의점은 먹고 산책 나갔다가 야식ㅎㅎ,,,
191013 일
을 먹고 나서 얘기하다가 잠들고
아침에 시간 맞춰 나왔는데
악세사리 다 놓고 나와서 다시 리턴,,,
렌트카 시간 맞춰 반납 하고
공항 와서 그냥 빠빠하기 아쉬워서
봉추찜닭 먹기ㅎㅎㅎㅎㅎ
첫 날 혼자 여행부터 친구 오고
이틀동안 알차게 놀았네요ㅠㅠ
진짜 코로나 좀 괜찮아지면
무조건 제주도부터 갈 예정 으에에에엑
- 끝 -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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